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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키드> 줄거리, 평점, 존 추(John Chu) 감독

by cozyblacktea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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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Wicked)

영화 <위키드> 줄거리

2024년 개봉한 영화 <위키드(Wicked)>는 미국의 뮤지컬 판타지 영화로, 브로드웨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존 추(John Chu)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각각 엘파바와 글린다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Wicked: The Life and Times of the Wicked Witch of the West를 원작으로 하며, 오즈의 마법사에서 등장한 서쪽 마녀 엘파바와 북쪽 마녀 글린다의 젊은 시절을 다룹니다. 이 영화는 원작의 감동을 스크린에서 어떻게 재현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엘파바와 글린다가 어떻게 우정과 갈등을 겪으며, 각자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지를 그립니다. 특히 엘파바가 초록색 피부를 가짐으로 인해 겪는 차별과 그로 인한 내적 갈등, 글린다의 금발 미녀로서의 외모와 명성에 따른 내부의 고립감이 중요한 테마로 다뤄집니다. 그들은 에메랄드 시티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마법과 정치적인 음모, 권력의 부패와 마주하면서 점차 성장하고 변화합니다.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두 여성 캐릭터가 어떻게 점차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러한 이야기 전개는 자아 찾기와 사회적 통념에 대한 도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마법적인 노래들과 환상적인 무대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들의 관계와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마법적인 순간들은 시각적으로 매우 화려하며, 음악과 결합되어 전통적인 뮤지컬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감정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엘파바와 글린다의 여정을 통해 우정, 희생, 그리고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강조하며, 이 영화는 단순히 판타지적 요소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외 평점

영화 <위키드>는 개봉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팬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며, 뮤지컬과 영화의 차이점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영화는 이미 뮤지컬을 통해 익숙한 팬들에게는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고, 영화 팬들에게는 그동안 뮤지컬에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신시아 에리보는 엘파바 역을 맡으며, 그녀의 강렬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캐릭터를 잘 표현하였으며, 아리아나 그란데는 글린다 역을 맡아, 그녀의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와 연기력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마법과 현실이 교차하는 복잡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잘 풀어냈으며 영화의 비주얼은 특히 매우 화려한 색감과 세밀한 세트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음악은 기존 뮤지컬 넘버를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영화라는 매체에서 더욱 극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Defying Gravity', 'For Good'와 같은 유명한 곡들이 영화에서 잘 구현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제작팀은 뮤지컬의 본래 감동을 영화 형식에 맞게 잘 구현했다고 주장하며, 그들의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국내에서도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매우 높고, 특히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팬들과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평론가들은 서사적 깊이와 비주얼의 장엄함이 영화의 강점으로 작용하였으며, 뛰어난 음악과 강력한 캐릭터들이 중심이 되어 영화를 끌어갔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뮤지컬이 영화로 변환되면서 원작의 감동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했다는 평도 존재합니다. 

 

존 추(John Chu)

<위키드> 의 감독은 존 추(John Chu)로, 그의 대표작인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았습니다. 존 추 감독은 그동안 뮤지컬과 음악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연출 스타일은 비주얼과 음악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강렬한 감정선을 전달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위키드라는 방대한 뮤지컬을 영화화하면서도 원작의 정서와 장엄한 음악적 요소를 잘 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시각적 요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촬영과 편집을 통해 마법의 세계를 현실감 있게 구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으며, 공간과 색감을 통한 감정적 연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존 추 감독은 비주얼적이고 감성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키는 연출을 목표로, 두 주인공의 여정을 강렬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이와 함께, 감독은 뮤지컬 넘버의 극적인 효과를 살리기 위해 신중하게 선택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음악적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마법적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는 역할에 완벽히 맞는 캐스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이들의 열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존 추 감독은 영화의 서사적 깊이와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다루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정수를 잘 살려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영화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작품으로 만들어, 뮤지컬 영화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