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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평점, 이상용 감독

by cozyblacktea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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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2022년 개봉한 영화<범죄도시 2>는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마동석(마석도 역)이 다시 한번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더욱 강력한 악역과 확장된 스케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전작 이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괴물 형사 마석도와 금천경찰서 강력반은 강력 범죄를 소탕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느 날, 마석도와 그의 팀은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사에 착수합니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국제적인 범죄 조직과 연계된 잔혹한 악당 강해상(손석구)이 있었습니다. 강해상은 해외에서 무자비한 방식으로 돈을 벌며, 한국인 관광객들을 납치해 협박한 뒤 가족들에게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마석도는 강해상의 악행을 막기 위해 필리핀으로 직접 향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국제 범죄 조직과 맞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영화는 마석도의 강력한 액션과 유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한국을 넘어 해외까지 확장된 범죄 조직과 경찰의 대결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석도의 정의로운 성격과 강렬한 액션이 돋보이며, 강해상의 잔혹한 모습과 대립하는 과정이 관객들에게 큰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국내외 평점

<범죄도시 2>는 개봉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국 영화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영화 기준 9.2/10, CGV 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IMDb에서 7.1/10, 로튼토마토 신선도 94%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작의 강점이었던 시원시원한 액션과 유머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마동석의 강렬한 존재감과 강력한 액션이 더욱 강조되었으며, 기존 한국 범죄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해외를 배경으로 한 국제 범죄 조직과의 대결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악역을 맡은 손석구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작의 윤계상(장첸 역)과는 다른 스타일의 악역을 연기하며, 더욱 현실적이고 소름 돋는 범죄자를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강해상은 냉철하면서도 잔혹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손석구의 섬세한 연기가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예상 가능한 패턴을 따르며, 큰 반전이나 신선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악역과의 대결이 다소 일방적인 느낌을 줄 정도로 마석도의 압도적인 능력이 강조되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액션과 유머가 적절히 배합된 연출 덕분에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상용 감독

영화 <범죄도시 2>의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한국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감독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연출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2017년 범죄도시의 조감독을 맡으며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했으며, 후속작인 <범죄도시 2> 를 통해 정식으로 감독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용 감독은 기존 한국 범죄 영화에서 자주 보였던 느와르적인 분위기보다, 통쾌한 액션과 유머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범죄도시 2> 에서는 해외를 배경으로 한 국제 범죄 조직을 등장시키며, 스케일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실적인 범죄 수사 과정을 강조하는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리얼리티’를 강조하며, 실제 한국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수사 방식과 액션 연출을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 특공대 출신의 액션 코디네이터와 협력해 마석도의 액션 스타일을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또한, 전작과 비교해 더욱 강렬하고 사실적인 범죄 조직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해외 촬영을 감행하며, 현실감을 극대화하는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이상용 감독은 인터뷰에서 "범죄 액션 영화는 단순히 폭력적인 장면이 아니라, 캐릭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범죄도시 2> 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주인공과 악역의 심리적 대립과 성장 과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범죄도시 2> 의 성공으로 이상용 감독은 한국 범죄 액션 장르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 3> 에서도 연출을 맡아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액션과 범죄 장르를 중심으로 더욱 진화된 스타일의 영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